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한 송이의 포도 같다하여 불리 우는 포도호텔.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과 일체되는 포도호텔은
기존의 호텔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에서 출발하였으며 완벽한 휴식과 진정한 웰빙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자연과 일체되는 환경과 인간의 행복이 건축의 테마
세계적인 건축가이면서 재일 한국인인 이타미 준의 설계 철학이 녹아 든 포도호텔은 제주의 자연과 한국적 미를 반영하면서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객실 하나하나가 포도송이로 망울망울 맺혀 연결되고 공간 곳곳에 하늘과 밖을 향해 열린 캐스케이드와 창, 테라스가 있어 제주의 빛과 자연을 끌어 들인 공간은 경계와 공존, 숨김과 자유로움, 닫힘과 열림이라는 컨셉을 느끼게 합니다.
건축 그 자체가 작품, 갤러리 같은 호텔
포도호텔은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한 이타미 준의 국립기메동양미술관 [Itami jun전(展)'전통과 현대']에서 메인 작품으로 전시될 만큼 예술성이 높은 건축물입니다.
더불어 호텔 곳곳에 배치된 베르나르 뷔페와 이왈종 화백의 진품들은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조명 하나, 소품 하나하나까지 작가의 작품을 고르고 배치한 섬세한 손길과 배려는 깊은 여운을 줍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미소와 서비스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은 포도호텔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은근한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랍니다.